【 앵커멘트 】
대선을 50일 앞두고 MBN이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수장학회'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올랐고,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가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류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여전히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수장학회' 논란 등으로 30%대로 추락했던 박 후보의 지지율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다시 40%대로 올라섰습니다.
문 후보는 안 후보와의 야권 단일 후보 경쟁에서 처음으로 이겼습니다.
안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이후 줄곧 뒤졌던 문 후보는 지지율 42.2%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 후보를 처음 앞질렀습니다.
문 후보는 박근혜, 안철수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정치개혁을 본격화한 문 후보의 쇄신 이미지가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권교체를 하려면 야권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유무선 전화면접법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3.1%P입니다.
MBN뉴스 류철호입니다.
대선을 50일 앞두고 MBN이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수장학회'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올랐고,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문재인 후보가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류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여전히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수장학회' 논란 등으로 30%대로 추락했던 박 후보의 지지율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다시 40%대로 올라섰습니다.
문 후보는 안 후보와의 야권 단일 후보 경쟁에서 처음으로 이겼습니다.
안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이후 줄곧 뒤졌던 문 후보는 지지율 42.2%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 후보를 처음 앞질렀습니다.
문 후보는 박근혜, 안철수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정치개혁을 본격화한 문 후보의 쇄신 이미지가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권교체를 하려면 야권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유무선 전화면접법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 범위는 ±3.1%P입니다.
MBN뉴스 류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