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이란, 핵협상 연기
입력 2006-09-14 05:22  | 수정 2006-09-14 05:22
오늘로 예정됐던 유럽연합, EU와 이란 사이의 핵협상 대표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 측은 솔라나 대표가 알리 라리자니 이란 핵협상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서 회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표 간 회동은 이란 측이 우라늄 농축을 2개월간 잠정 중단하기로 하는 등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지만 갑자기 연기된 것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 회동을 제외한 실무진 간의 회동은 예정대로 오늘 파리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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