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강호동이 90도인사로 복귀를 알렸습니다.
29일 강호동은 한 프로그램의 녹화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복귀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몰린 취재진에게 연신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강호동은 아침부터 찾아와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 감사하다”며 녹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무대에서 잘할까 걱정도 된다. 모든 게 그리웠다. 공백기 가지면서 시청자 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이 분에 넘치고 감사하다는 걸 느꼈다”고 복귀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처음 데뷔하는 신인 자세로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 다해 사랑받는 방송인 되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강호동은 세금 과소 납부 문제로 인해 잠정은퇴를 선언했으며, 은퇴 1년만에 SM C&C와 전속 계약을 하며 컴백했습니다.
한편 군 입대를 하루 앞둔 이특은 강호동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녹화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