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 "국내외 3자 물류 확대에 따른 성장세 긍정적.....목표가 26만원"
현대글로비스는 종합물류업과 함께 유통판매업까지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대차그룹의 기업으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외 3자 물류 확대를 통해 트레이딩 사업에 진출하며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자회사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은 소폭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앞으로도 주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봉차트를 보면 현재 주가가 20주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우상향하는 상승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20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하면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저점 매수를 통해 목표가인 26만원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굿모닝 머니>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 "추가 상승 여력 남아있어.......목표가 24만원"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24만원대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전반적인 자동차업종의 부진으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가격조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주가는 가격 메리트가 있는 구간대로 아직 박스권 하단부에서 얼마 상승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주가가 하락반전하기 보다는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조정으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현재 수급 주체는 기관으로 최근 기관과 외국인들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1차적으로 24만원대를 목표가로 설정해도 무방하며, 향후 주가가 지지선인 22만원까지 하락하면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핵심 사업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목표가 28~30만원"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도에 설립된 현대차그룹의 물류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CKD(반조립제품) 부문과 PCC(완성차 해상운송) 부문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3자 물류와 중고차 경매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PCC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운송물량이 기존에 30%에서 40%로 늘어나고 있고, 2016년부터는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CKD 사업 부문에서는 2014년까지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증설에 대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자회사 현대엠코의 고성장세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3사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기관들의 순매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그동안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2일간 매수전환한 상황입니다.
현재 현대차 그룹의 기업실적이 예상치보다 나쁘지 않기 때문에, 다시 현대글로비스의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현재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성장 프리미엄을 감안한다면 목표가를 28~30만원으로 설정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여보세요>
▲정영석 Mmoney 기자 - 현대글로비스 CEO 김경배 대표이사
글로비스의 CEO는 '현대맨'으로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현대그룹에서만 활동해온 김경배 대표이사입니다. 서울출생인 김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정공에 입사한 이후 현대그룹의 중요 부서에서 일해 왔습니다. 98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 비서실 차장을 맡았고, 2006년 현대 모비스 기획실장, 2007년 현대자동차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김대표의 이력을 보면 항상 CEO 근처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글로비스에 2003년 처음 인연이 있었다가, 2009년 복귀하면서 대표이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2010년 현대글로비스로 이름이 바뀌면서도 계속해서 CEO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다른 기업보다 기업윤리 실천을 강조하는 게 눈에 띄는데, 그 선두에는 김 대표가 있습니다. 기업들의 비 윤리적 행태가 종종 보였었던 반면 현대 글로비스는 이런 점을 강조하면서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현대 글로비스의 최대주주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입니다. 이제 10년 남짓 된 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현대차, 모비스 같은 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형태가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 부회장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배경 때문에 현대글로비스가 기업 윤리를 강조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정의선 부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아들입니다. 1970년생인 그는 3년 전 현대차 부회장에 오르며 경영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하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서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오늘날의 현대차를 있게 한 '품질경영' 이나 '창의적 마케팅' '제 값 받기' 등의 생각은 모두 정 회장이 직접 구상하고 지시한 내용이지만, 그 세부적인 실행방안과 실무 추진, 평가 등 실무에 관해서는 대부분 정 부회장이 맡아 처리한 것 이라고 합니다.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브랜드로 급성장한 데는 정 부회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2005년부터 한국 양궁협회 회장을 맡고있기도 합니다. 올 여름 양궁 국가대표팀이 런던올림픽에서 선전에 선수들과 16억의 포상을 지급하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습니다. 이런 모습이 알려지자 SNS상에서 회자되며 소탈한 젊은 경영인의 이미지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현대차의 후계 구도에 정의선 부회장이 정점에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렇게 경영의 성과도 이루고 있고, 기업인으로써 이미지도 차곡차곡 쌓고 있어서 향후 기업 승계에 별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 증권시장>
▲박근정 MBN골드 전문가 "내년도부터 매출 및 성장성 둔화될 것..............목표가 24만원"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물류를 담당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 1월 23일 21,300원의 저점을 형성한 이후 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금년 9월 14일 고점인 245,000원을 찍고, 현재는 하락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실적으로는 최근 2년간 연평균 3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금년에도 실적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금년 2월 1일부터 기관은 130만주를 순매수, 외국인들은 28.7%에서 25.5%로 현재 약 120만주 정도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용잔고는 0.05%로 미미한 수준이고, 공매도 잔고는 6월 22일 34만주에서 현재 62만주로 약 28만주 정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작년도 실적 기준으로 현재 PER은 약 2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PBR은 약 5.3배 수준이며 지표상으로 주가 매력도는 다소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해외 운송 물류를 책임지는 PCC 마켓을 확보하고 있기에 안정적인 매출 및 성장세가 가능하여 주가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지만, 내년도가 매출 급성장의 마지막 해가 될 가능성이 크기에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많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 목표가는 24만원을 설정하되, 분할 매도로 대응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증권광장>
▲정영석 Mmoney 기자 - 현대글로비스 기업분석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에서 만든지 이제 막 10년이 넘은 신생 물류 유통기업입니다.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이 주요 사업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완제품 보다는 아직 미완성된 반제품 형태의 매출이 높습니다. 최근 몇 년간 매출액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대선을 앞두고 '경제민주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런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비판은 날이갈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는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로 지목된 기업들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현대 글로비스의 내부 거래 비중은 86.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상당히 높았습니다. 또 계열사들과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에 현대차와 2,911억원 상당의 물류계약을 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가 현대차의 신차 수송을 담당하면서 현대차로부터 이 금액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올 한해에만 현대차와 대략 1조원 가량을 현대차와 계약하면서 매출을 올리는 셈입니다.
이는 현대차 뿐만 아닙니다. 기아차도 글로비스와 신차 수송을 맡긴 상태로, 올 해 기아차와 계약액은 현대차 보다 더 많아 1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007년 일감 몰아주기로 한차례 공정위에 63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상태이지만, 항소하면서 크게 게의치 않아 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행보가 기업성장에는 긍정적이긴하지만, 정치권의 재벌 규제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모습이기 때문에 잠재적 불안요소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지난해 2척을 사들이는데 이어 올해 배 3척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면 총 13척의 배를 소유하게 되는데 관심있게 볼 것이 최근에 구입한 선박들은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선이 아니라 자동차를 운반하는 운반선들이라는 겁니다. 이는 기아차, 현대차와 계약이 더 커지는 것과 맞물려 현대글로비스가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든든한 배경을 지니다 보니,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최근 현대ㆍ기아차의 파업과 국내 경기 침체에 때문에 국내 물류부문의 성장세 감소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조립제품(CKD)사업과 해외물류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감소를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대차그룹이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고 국내외 3자 물류 확대, 트레이딩 사업 진출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후에도 실적 성장은 계속 될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었습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이상 오르면서 1,1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오늘 실적발표를 확인해 봐야겠지만, 시장의 기대치만큼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증권광장>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 지속될 전망"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물류회사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3사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하면서 현재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봉차트를 보면 주가가 20주 이평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주가의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며, 향후 주가가 21만원 부근까지 조정 받으면 분할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복진만 SK증권 리서치센터 과장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성장성 지속될 전망.......목표가 30만원"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물류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운송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완성차 국내외 운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에 부품을 조달해주는 CKD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룹사 외에도 제 3자에 대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상장 이후 기업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주가 또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습니다. 다만 최근에 주요 매출처인 자동차 업종의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도 횡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적 측면으로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따른 판매 및 생산 증가가 현대글로비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류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비계열사 물량도 확보하며 매 분기마다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3사분기에 1,2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단기적인 조정은 지속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므로 목표가 30만원을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권희수 KTB투자증권 연구원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목표가 25만원"
현대글로비스는 3사분기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향후 4사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파업으로 인해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현시점은 매수 타이밍이라 판단됩니다. 목표가는 25만원으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운수대통>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CKD 부문과 해외물류부문의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이 해외시장에서 한단계 위로 도약하는 시점에 국내부품업체인 현대글로비스가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CKD(조립반제품) 부문과 해외물류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일본 지진으로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은 부분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은 모습입니다. 올 3사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이러한 실적 개선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화강세 또한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현대글로비스의 주가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생쇼클럽>
현대글로비스는 종합물류업과 함께 유통판매업까지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대차그룹의 기업으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외 3자 물류 확대를 통해 트레이딩 사업에 진출하며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자회사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은 소폭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앞으로도 주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봉차트를 보면 현재 주가가 20주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우상향하는 상승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20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하면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저점 매수를 통해 목표가인 26만원까지 보유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굿모닝 머니>
▲김근호 KTB투자증권 연구원 "추가 상승 여력 남아있어.......목표가 24만원"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24만원대의 고점을 형성한 이후 전반적인 자동차업종의 부진으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가격조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주가는 가격 메리트가 있는 구간대로 아직 박스권 하단부에서 얼마 상승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주가가 하락반전하기 보다는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조정으로 인해 투자 매력도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현재 수급 주체는 기관으로 최근 기관과 외국인들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1차적으로 24만원대를 목표가로 설정해도 무방하며, 향후 주가가 지지선인 22만원까지 하락하면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핵심 사업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목표가 28~30만원"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도에 설립된 현대차그룹의 물류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CKD(반조립제품) 부문과 PCC(완성차 해상운송) 부문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3자 물류와 중고차 경매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PCC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운송물량이 기존에 30%에서 40%로 늘어나고 있고, 2016년부터는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CKD 사업 부문에서는 2014년까지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증설에 대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자회사 현대엠코의 고성장세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3사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기관들의 순매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그동안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2일간 매수전환한 상황입니다.
현재 현대차 그룹의 기업실적이 예상치보다 나쁘지 않기 때문에, 다시 현대글로비스의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현재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성장 프리미엄을 감안한다면 목표가를 28~30만원으로 설정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여보세요>
▲정영석 Mmoney 기자 - 현대글로비스 CEO 김경배 대표이사
글로비스의 CEO는 '현대맨'으로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현대그룹에서만 활동해온 김경배 대표이사입니다. 서울출생인 김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정공에 입사한 이후 현대그룹의 중요 부서에서 일해 왔습니다. 98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 비서실 차장을 맡았고, 2006년 현대 모비스 기획실장, 2007년 현대자동차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김대표의 이력을 보면 항상 CEO 근처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글로비스에 2003년 처음 인연이 있었다가, 2009년 복귀하면서 대표이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2010년 현대글로비스로 이름이 바뀌면서도 계속해서 CEO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다른 기업보다 기업윤리 실천을 강조하는 게 눈에 띄는데, 그 선두에는 김 대표가 있습니다. 기업들의 비 윤리적 행태가 종종 보였었던 반면 현대 글로비스는 이런 점을 강조하면서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현대 글로비스의 최대주주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입니다. 이제 10년 남짓 된 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현대차, 모비스 같은 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형태가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 부회장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배경 때문에 현대글로비스가 기업 윤리를 강조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정의선 부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아들입니다. 1970년생인 그는 3년 전 현대차 부회장에 오르며 경영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하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서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오늘날의 현대차를 있게 한 '품질경영' 이나 '창의적 마케팅' '제 값 받기' 등의 생각은 모두 정 회장이 직접 구상하고 지시한 내용이지만, 그 세부적인 실행방안과 실무 추진, 평가 등 실무에 관해서는 대부분 정 부회장이 맡아 처리한 것 이라고 합니다.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브랜드로 급성장한 데는 정 부회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2005년부터 한국 양궁협회 회장을 맡고있기도 합니다. 올 여름 양궁 국가대표팀이 런던올림픽에서 선전에 선수들과 16억의 포상을 지급하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습니다. 이런 모습이 알려지자 SNS상에서 회자되며 소탈한 젊은 경영인의 이미지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현대차의 후계 구도에 정의선 부회장이 정점에 있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렇게 경영의 성과도 이루고 있고, 기업인으로써 이미지도 차곡차곡 쌓고 있어서 향후 기업 승계에 별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발 증권시장>
▲박근정 MBN골드 전문가 "내년도부터 매출 및 성장성 둔화될 것..............목표가 24만원"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물류를 담당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 1월 23일 21,300원의 저점을 형성한 이후 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금년 9월 14일 고점인 245,000원을 찍고, 현재는 하락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실적으로는 최근 2년간 연평균 3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금년에도 실적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금년 2월 1일부터 기관은 130만주를 순매수, 외국인들은 28.7%에서 25.5%로 현재 약 120만주 정도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용잔고는 0.05%로 미미한 수준이고, 공매도 잔고는 6월 22일 34만주에서 현재 62만주로 약 28만주 정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작년도 실적 기준으로 현재 PER은 약 2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PBR은 약 5.3배 수준이며 지표상으로 주가 매력도는 다소 떨어진 상태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해외 운송 물류를 책임지는 PCC 마켓을 확보하고 있기에 안정적인 매출 및 성장세가 가능하여 주가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지만, 내년도가 매출 급성장의 마지막 해가 될 가능성이 크기에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많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 목표가는 24만원을 설정하되, 분할 매도로 대응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증권광장>
▲정영석 Mmoney 기자 - 현대글로비스 기업분석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에서 만든지 이제 막 10년이 넘은 신생 물류 유통기업입니다.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이 주요 사업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완제품 보다는 아직 미완성된 반제품 형태의 매출이 높습니다. 최근 몇 년간 매출액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대선을 앞두고 '경제민주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런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비판은 날이갈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는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로 지목된 기업들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현대 글로비스의 내부 거래 비중은 86.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상당히 높았습니다. 또 계열사들과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에 현대차와 2,911억원 상당의 물류계약을 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가 현대차의 신차 수송을 담당하면서 현대차로부터 이 금액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올 한해에만 현대차와 대략 1조원 가량을 현대차와 계약하면서 매출을 올리는 셈입니다.
이는 현대차 뿐만 아닙니다. 기아차도 글로비스와 신차 수송을 맡긴 상태로, 올 해 기아차와 계약액은 현대차 보다 더 많아 1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007년 일감 몰아주기로 한차례 공정위에 63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상태이지만, 항소하면서 크게 게의치 않아 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행보가 기업성장에는 긍정적이긴하지만, 정치권의 재벌 규제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모습이기 때문에 잠재적 불안요소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지난해 2척을 사들이는데 이어 올해 배 3척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면 총 13척의 배를 소유하게 되는데 관심있게 볼 것이 최근에 구입한 선박들은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선이 아니라 자동차를 운반하는 운반선들이라는 겁니다. 이는 기아차, 현대차와 계약이 더 커지는 것과 맞물려 현대글로비스가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든든한 배경을 지니다 보니,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최근 현대ㆍ기아차의 파업과 국내 경기 침체에 때문에 국내 물류부문의 성장세 감소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조립제품(CKD)사업과 해외물류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감소를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대차그룹이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고 국내외 3자 물류 확대, 트레이딩 사업 진출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후에도 실적 성장은 계속 될 전망입니다.
이미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현대글로비스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었습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이상 오르면서 1,1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오늘 실적발표를 확인해 봐야겠지만, 시장의 기대치만큼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증권광장>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 지속될 전망"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물류회사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3사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하면서 현재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봉차트를 보면 주가가 20주 이평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우상향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주가의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며, 향후 주가가 21만원 부근까지 조정 받으면 분할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복진만 SK증권 리서치센터 과장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성장성 지속될 전망.......목표가 30만원"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물류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운송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완성차 국내외 운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에 부품을 조달해주는 CKD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룹사 외에도 제 3자에 대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상장 이후 기업 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주가 또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습니다. 다만 최근에 주요 매출처인 자동차 업종의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도 횡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적 측면으로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따른 판매 및 생산 증가가 현대글로비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류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비계열사 물량도 확보하며 매 분기마다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3사분기에 1,2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단기적인 조정은 지속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므로 목표가 30만원을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권희수 KTB투자증권 연구원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목표가 25만원"
현대글로비스는 3사분기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향후 4사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파업으로 인해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단기적인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현시점은 매수 타이밍이라 판단됩니다. 목표가는 25만원으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운수대통>
▲양경석 MBN골드 전문가 "CKD 부문과 해외물류부문의 고성장세 지속될 전망"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이 해외시장에서 한단계 위로 도약하는 시점에 국내부품업체인 현대글로비스가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CKD(조립반제품) 부문과 해외물류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일본 지진으로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은 부분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은 모습입니다. 올 3사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이러한 실적 개선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화강세 또한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현대글로비스의 주가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생쇼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