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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리포트] 낙엽지는 가을...머리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
입력 2006-09-14 03:37  | 수정 2006-09-14 03:36
시청자여러분께 건강한 정보를 드리는 웰빙리포트 시간입니다.
사계절 가운데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이 언제일까요?
전문가들은 낙엽이 지는 가을이라고 하는데요.
탈모가 걱정되는 분들은 특히 가을에 모발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합니다.
김정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다른 피부처럼 두피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히 인체 호르몬 변화에 따라 가을철은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입니다.

인터뷰 : 오영애 / 스벤슨코리아 본부장
-"가을에는 일교차가 심해지기 때문에 두피가 민감해집니다. 특히 여름철에 햇빛에 많이 노출됐기 때문에 모발이 건조합니다. 이럴 때 더욱 두피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탈모 뿐 아니라 가을철에는 건조한 두피로 비듬이 더 심해집니다.

하루에 한번씩 머리를 감아야 하고 잠자리에 들 때는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려야 비듬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오영애 / 스벤슨코리아 본부장
-"하루에 한번 이상은 감아주시는 것이 제일 좋고 린스도 두피에 닿으면 안 좋기 때문에 머리카락 끝에 약간만 발라주시고 씻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해주는 두피마사지의 경우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손톱보다 손가락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건강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는 환절기, 모발과 두피도 환절기에 특히 신경쓸 부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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