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국회에서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주요 정치 일정을 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헨리 폴스 재무장관을 만난데 이어 조지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미 정상은 북한 미사일과 핵 문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한미 FTA 체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안을 이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되 추가적인 대북제재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오늘 본회의에서도 처리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이병완 비서실장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한나라당은 평가절하하며 기존의 당론을 고수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도 여당의 단독처리가 시도될 경우 본회의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헌재소장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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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주요 정치 일정을 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헨리 폴스 재무장관을 만난데 이어 조지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미 정상은 북한 미사일과 핵 문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한미 FTA 체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안을 이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되 추가적인 대북제재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오늘 본회의에서도 처리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이병완 비서실장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한나라당은 평가절하하며 기존의 당론을 고수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도 여당의 단독처리가 시도될 경우 본회의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헌재소장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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