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비군 180명 입소 거부당해…집단항의 소동
입력 2012-10-29 02:32  | 수정 2012-10-29 08:01
어제(28일) 오전 9시쯤 서울 내곡동 강남·서초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180여 명이 입소를 거부당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들 예비군은 평일 훈련을 받기 어려워 '휴일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사전 신청 없이 훈련장을 찾았다가 입소를 거부당했습니다.
입소하지 못한 예비군의 항의가 4시간 넘게 이어졌고, 군이 경찰에 신고해 파출소에서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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