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각상태서 도심 흉기난동…남성 한 명 중태
입력 2012-10-27 15:25 
환각상태의 3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환각상태서 처음 보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던 중 이를 제지하던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8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던 박 씨는 어젯밤(25일) 10시 반쯤 연제구 연산동에서 39살 이 모 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하다 이를 막으려던 이 씨의 남자친구 45살 김 모 씨에게는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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