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스케4’, 이승철 극찬에도 허니지 탈락
입력 2012-10-27 09:40 

허니지가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 톱7은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쳤던 어떤 한 순간을 꼽아 진솔한 마음으로 노래하라는 미션 ‘고백(Go Back)으로 무대를 펼쳤다.
이날 허니지는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를 선보였다. 기존 발라드 곡 위주로 경연 무대를 꾸며던 이들은 유쾌하게 변신을 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사위원 이승철은 이게 ‘슈퍼스타K다. 허니지를 만들어준 이유가 이런 무대를 바라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매력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승철을 비롯해 윤미래, 윤건도 높은 점수를 줬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허니지에 문자투표를 많이 하지 않았다.
허니지는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열창한 딕펑스와 함께 탈락 위기에 놓였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탈락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 유일한 단 한 번의 슈퍼세이브를 이용해 딕펑스를 구제했고, 허니지는 탈락하고 말았다.
다음주에는 로이킴과 정준영, 유승우, 김정환, 홍대광, 딕펑스가 경합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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