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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워쇼스키 감독, "자살까지…" 충격고백
입력 2012-10-26 17:26  | 수정 2012-10-26 17:27

성전환 수술로 화제가 된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과거 자살 충동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24일 미국의 한 매체는 "라나 워쇼스키가 지난 20일 열린 인권 캠페인 기금조성 만찬 연설 중 자살 충동에 휩싸였던 사실을 털어놨다"며 25분간의 연설 후 10분 정도 울먹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워쇼스키는 어려서부터 또래 남자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에 고충을 겪었으며 가톨릭 학교 재학 당시 왕따를 당해 지하철 플랫폼에서 뛰어내릴 생각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성전환 수술 전 래니 워쇼스키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한국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화제가 된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공동 연출을 맡은 바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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