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 납치해 먹겠다"…미국 뉴욕 경찰관 기소
입력 2012-10-26 12:22  | 수정 2012-10-26 14:58
미국 뉴욕의 한 현직 경찰관이 여성 100여 명을 납치해 인육을 먹으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28살인 지우베르투 바예는 경찰 내부 정보망에서 여성 100여 명의 신상정보를 캐내고, 이들을 납치해 요리해 먹겠다고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바예의 범행 계획은 이혼한 아내의 신고로 들통났으며, 미 연방수사국 FBI는 바예의 컴퓨터에서 여성 100여 명의 이름과 사진, 주소 등이 담긴 파일을 찾아냈습니다.
조사 결과 바예는 아직 잡히지 않은 공범과 마취제를 사용해 여성을 납치한 뒤 그들의 신체를 구워 먹을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행히 피해를 본 여성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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