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동생 정신병원에 감금한 누나 영장
입력 2012-10-26 00:23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원묘지 운영권을 빼앗으려고 남동생을 감금한 혐의로 57살 여성 강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공원묘지 재단 부사장인 강 씨는 부이사장인 남동생과 재단 운영권 갈등을 빚다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정신병원 5곳에 동생을 강제로 입원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남동생을 도박과 알코올 중독자라고 속여 정신병원에 감금했으며 병원 사무장 등에게 2억 2,000여만 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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