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희열 `스케치북` 하차설 부인 "더 오래하고 싶다"
입력 2012-10-25 17:25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 소식에 KBS와 유희열 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말을 인용해 유희열이 제작진에게 지난 9월 하차의사를 전했으며 현재 후임을 물색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고 유희열 측 역시 "KBS 측에 하차 의사를 전한 바도 없고, 본인이 애착을 가진 프로그램이라 더 오래하고 싶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처음 '스케치북' 진행을 맡았으며 약 3년 6개월간 프로그램의 MC 자리를 지켜왔다. '스케치북'은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 등이 이어온 KBS의 정통 심야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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