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구글 독도주소 삭제' 시정요구
입력 2012-10-25 17:03 
정부는 구글이 자사 지도서비스에서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한 것과 관련해 구글 측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조태영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구글의 새 방침을 인정할 수 없으며 우리 정부가 부여한 독도 주소가 표기돼야 한다고 구글 측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구글 측이 지난 18일 새로운 방침에 의해 표기를 하겠다는 것을 우리 측에 알려왔고 해당 재외공관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구글 지도서비스는 업데이트 이후 섬 명칭은 '리앙쿠르 암초'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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