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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亞 오지에 빛을` 개런티 전액 기부
입력 2012-10-25 15:37 

심수봉이 아시아 오지에 태양광 전등을 지원하고자 나섰다.
24일 오후 6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환경재단 10주년 후원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심수봉 자선콘서트가 열렸다. 심수봉은 이날 행사출연료 전액을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태양광 전등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심수봉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깜깜한 어둠 속에서 하루의 반을 보내는 아이들이 가까운 이웃나라에 아주 많다며 ”친환경적이고 전기료 부담도 없는 태양광 전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공연을 결정했으며, 출연료 전액 기부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수봉은 ‘그때 그사람으로 1978년 MBC 대학가요제 데뷔 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엔 난 몰라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해 1세대 여성 싱어 송 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환경재단은 소형 태양광 패널과 LED 전등을 지원하는 ‘아시아 태양광 전등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네팔, 라오스 등에 가정용 태양광 전등 1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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