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뽕 열매 만병통치약 허위광고 업자 적발

꾸지뽕 열매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광고해서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식약청은 꾸지뽕나무 열매 추출액에 각종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영농조합법인 고성꾸지뽕' 대표 배 모 씨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1년 동안 '꾸지뽕' 제품이 당뇨와 암,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신문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허위·과대광고를 게재해 19억 원어치를 판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