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2조 규모 펀드 조성해 파산자 지원
입력 2012-10-25 13:56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파산자 가족의 생계안정과 패자부활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진심 새 출발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 측 경제민주화포럼 대표인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가계부채와 주거복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진심 새 출발 펀드'는 금융기관과 정부의 공동출자로 2차례에 나눠 2조 원 규모로 조성되고 부양가족이 있는 파산 세대주 1인당 300만 원 한도의 주택임차보증금을 지원합니다.
또 기초자치단체별로 '진심 새 출발 배움터'를 열어 패자부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파산자들에게 재활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자에게는 3개월간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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