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재철 "문재인, 변호사 시절 반국가적 사건 수임"
입력 2012-10-25 13:53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변호사 시절, 반국가 사건을 다수 수임했었다"며 문 후보에게 가치관을 밝히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 회의에서 "문 후보는 학내 비리 문제로 투쟁하다 경찰 17명을 불타 죽게 한 동의대 사건을 아직도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제와서 경찰 3만 명을 증원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한편, 홍문종 조직본부장도 "문 후보가 5대 도덕성 범죄를 공직 배제 기준으로 발표했는데, 능력 있는 젊은이들의 취업 기회를 박탈한 문 후보 아들 취업 특혜도 여기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남에게 엄하고 자신에게 관대한 분은 우리나라 법과 원칙 지키는 선진 사회를 이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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