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재영·이성민, 영화 ‘방황하는 칼날’ 주연 확정
입력 2012-10-25 10:37 

배우 정재영, 이성민이 영화 ‘방황하는 칼날 주연급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최근 영화 ‘방황하는 칼날 (감독 이정호)이 주연급 캐스팅이 모두 완료, 오는 12월 10일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정재영과 이성민이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처참하게 딸을 잃은 아버지가 우발적으로 범인을 살해한 뒤, 딸의 복수를 위해 나머지 한 명의 범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삶이 무너진 아버지 상현 역을 정재영이,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 그를 쫓는 10년차 베테랑 형사 억관 역은 이성민이 맡는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방황하는 칼날 원작 소설을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각색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며 연기파 배우 정재영, 이성민과 영화 ‘베스트셀러로 스릴러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정호 감독의 앙상블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황하는 칼날은 1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사전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