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부지역의 대표적 정치범 수용소인 '22호 관리소'가 지난 6월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는 보고서를 내고,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글로브'가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관리소를 촬영한 위성사진 수십장을 제시하며 수용소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위원회는 지난 11일 촬영한 위성사진과 2010년 11월과 2011년 5월의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한 결과, 22호 관리소가 올해 폐쇄되거나 해체됐다는 보도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는 보고서를 내고,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글로브'가 함경북도 회령의 22호 관리소를 촬영한 위성사진 수십장을 제시하며 수용소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인권위원회는 지난 11일 촬영한 위성사진과 2010년 11월과 2011년 5월의 위성사진을 비교 분석한 결과, 22호 관리소가 올해 폐쇄되거나 해체됐다는 보도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