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주미가 트럭 추돌 사고 당시 탔던 차량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24일 오후 경북지방경찰청은 앞 유리와 범퍼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서진 박주미의 차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박주미는 23일 오후 제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경주의 숙소로 이동하던 중 앞에 가던 25t 덤프 트럭과 추돌하는 대형 사고를 겪었습니다.
승합차에는 박주미 외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승한 상태였으며 이들은 사고 직후 대구 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스타일리스트는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박주미는 서울의 모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차량은 수리가 어려워 폐차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