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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아이돌 집합 콜라보 꾸민다
입력 2012-10-23 16:16 

SBS가 연말 방송되는 ‘가요대전에서 아이돌 그룹 10개 팀이 참가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그룹 4개 팀을 선보인다.
‘더 컬러 오브 K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현·호야(인피니트), 조권·정진운(2AM), 이기광·양요섭(비스트), 효린·보라(시스타), 현아·가윤(포미닛), 니콜·강지영(카라) 등 10개 팀에서 뽑힌 2명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5명씩 나눠 다이나믹 블랙·드라마틱 블루(남자), 대즐링 레드·미스틱 화이트(여자) 등 4팀으로 뭉친다. 신사동 호랭이, 스윗튠, 용감한 형제, 김도훈 등 인기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받아 음원도 발표할 예정이다.
SBS는 이 음원 수익의 상당 부분은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제작진은 내달 4일부터 시청자 투표를 통해 각 그룹의 멤버를 시청자들이 직접 고르게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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