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도방 협회' 만들어 도우미·성매매 알선
입력 2012-10-23 11:21 
전남 경찰청은 불법 범죄단체를 만들어 노래방에 도우미와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폭력배 김모씨 등 유흥주점 업주 50여 명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일명 '보도방 협회'라는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순천지역 유흥주점의 도우미 300여 명에게 공식단체라고 속여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입니다.
특히 순천지역 도우미 공급권을 독점하려고 행동강령을 정하고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보도방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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