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쿠릴열도의 군사시설 강화에 앞으로 2년간 70억 루블, 우리 돈으로 약 2천48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르듀코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쿠릴열도에 주둔하는 부대의 장비를 개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포병부대 등의 장비와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현재 쿠릴열도에 약 3천5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신형 대공미사일과 통신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군사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르듀코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쿠릴열도에 주둔하는 부대의 장비를 개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포병부대 등의 장비와 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현재 쿠릴열도에 약 3천5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신형 대공미사일과 통신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군사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