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된 양재혁(58) 전 삼부파이낸스 회장이 고의로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부산 연제경찰서는 어제(22일) 오후 5시25분 남구 대연동의 한 커피숍에서 양 회장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실종됐다는 뉴스가 나오면 삼부파이낸스 사건이 재조명을 받을 수 있고, 자산관리인이 빼돌린 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가족을 시켜 실종신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 양 전 회장은 횡령혐의로 4년 6월을 복역하고 지난 2004년 출소한 뒤, 2천여 억 원을 빼돌렸다고 믿고 있는 자산관리인 하 모씨를 추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부산 연제경찰서는 어제(22일) 오후 5시25분 남구 대연동의 한 커피숍에서 양 회장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실종됐다는 뉴스가 나오면 삼부파이낸스 사건이 재조명을 받을 수 있고, 자산관리인이 빼돌린 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가족을 시켜 실종신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 양 전 회장은 횡령혐의로 4년 6월을 복역하고 지난 2004년 출소한 뒤, 2천여 억 원을 빼돌렸다고 믿고 있는 자산관리인 하 모씨를 추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