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배우 린제이 로한이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부친 마이클 로한에 대해 접근금지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이클 로한은 린제이가 모친과 다투는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린제이 로한이 알코올중독자와 마약중독자에 둘러싸여 있다"고 주장하며 강제로 재활시설에 입원시키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분노한 린제이 로한은 "알코올이나 마약 문제가 없고 병이 재발하지 않았다"며 빠르면 이번 주 변호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한편 마이클 로한과 2005년 이혼한 디나 로한은 "린제이가 아버지와는 아무 것도 같이 하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전 남편이 외부에 가족사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