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계천 '문화·디지털'로 탈바꿈
입력 2006-09-13 12:02  | 수정 2006-09-13 12:02
내년부터 청계천에서는 PDA를 통해 관광안내를 받고 무선 인터넷을 즐기며 영화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첨단 서울'의 도시브랜드 정착과 청계천 주변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디지털 청계천'과 '청계천 문화벨트'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청계천 마케팅 전략과 신문화벨트 구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청계천을 위해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청계천에 와이브로와 PDA로 청계천의 주요 구간별 역사와 맛집, 교통, 숙박 등을 제공하고 광교에 환율, 주식, 금리 등 세계 금융시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광판인 '디지털 미디어 월'을 민간유치를 통해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청계천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오간수교 상류에 내년 중에 길이 60m 폭 3m의 수상패션쇼 무대가 설치하고, 관수교 아래에는 전동식 스크린을 설치돼 영화광장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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