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전효숙 관련' 유감표명키로
입력 2006-09-13 11:57  | 수정 2006-09-13 11:57
청와대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이병완 비서실장 명의로 유감을 표명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비서실장의 유감표명은 원내 비교섭단체 3당이 '전효숙 인준' 해법의 중재안으로 제시한 지명절차상의 하자에 대한 사과 요구를 사실상 수용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3당은 당초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사과를 요구했기 때문에 비서실장 수준의 사과가 임명동의안 처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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