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는 20일 오후 8시 배급사 기준으로 18만12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천만24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개봉 후 38일 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역대 한국영화 흥행기록으로는 7번째로 ‘1천만 클럽에 들게 됐다.
‘광해의 1천만 관객 돌파는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탄탄한 이야기 전개, 그리고 임금과 천민을 오가는 배우 이병헌의 연기가 힘으로 꼽힌다.
하지만 투자배급사의 무리한 홍보 마케팅으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는 ‘도둑들(13,030,227명), ‘괴물(13,019,740명), ‘왕의 남자(12,30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6,735명), ‘해운대(11,390,000명), ‘실미도(11,081,000명)에 이은 일곱 번째 쾌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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