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또 유럽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도 투자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5포인트, 1.52% 내린 13,343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67포인트 2.19% 하락한 3,005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4포인트 1.66% 떨어진 1,43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 낙폭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맥도널드와 제너럴 일렉트릭은 순이익과 매출 감소에 주가가 각각 4%,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주택거래 실적이 두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도 악영향을 줬습니다.
여기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구제금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은행들에 대한 유럽중앙은행의 감독권이 가동되기 전에는 유로존 은행들에 대한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증시도 EU 정상회의가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실망감에 하락했습니다.
영국은 0.35% 떨어졌고, 독일은 0.76%, 프랑스 0.87% 하락했습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달러 5센트 하락한 배럴당 90달러 5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또 유럽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도 투자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5포인트, 1.52% 내린 13,343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67포인트 2.19% 하락한 3,005를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4포인트 1.66% 떨어진 1,43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 낙폭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맥도널드와 제너럴 일렉트릭은 순이익과 매출 감소에 주가가 각각 4%,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주택거래 실적이 두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도 악영향을 줬습니다.
여기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구제금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은행들에 대한 유럽중앙은행의 감독권이 가동되기 전에는 유로존 은행들에 대한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증시도 EU 정상회의가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실망감에 하락했습니다.
영국은 0.35% 떨어졌고, 독일은 0.76%, 프랑스 0.87% 하락했습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달러 5센트 하락한 배럴당 90달러 5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