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경, '흉기 저항' 중국 선원 전원 구속영장
입력 2012-10-19 14:40 
지난 16일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선 해양경찰에게 흉기 등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한 중국 선원 전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장 모 씨 등 11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종선 선장 우 모 씨에 대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어업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단속 과정에서 해경이 쏜 고무탄에 맞아 숨진 중국 선원 장수원 씨에 대한 부검은 유족의 참관 하에 내일(20일) 오후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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