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러시아서 장도빈 기념비 제막식 열려
입력 2012-10-19 14:40 
100년 전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발해 유적을 발견한 산운 장도빈의 기념비 제막식이 우수리스크 레르몬토프 거리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고구려와 발해사 연구에 앞장선 장도빈은 1912년 10월, 우수리스크에서 발해 시대에 절을 받치던 초석을 발견해 발해 영토가 연해주까지 확장된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제막식에는 장도빈의 아들인 장치혁 고려학술문화재단 회장과 이양구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고려학술문화재단은 러시아 연방극동대학과 공동으로 발해사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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