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근처 음식점에서 열린 KBS 주말극 ‘내 딸 서영이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엔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서 주변의 우려가 커 약간 서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작품에 대한 신뢰, 자신감이 컸지만 전작이 워낙 잘 됐고 분위기가 달라 우려가 컸던 것 같다”며 방송 후 시청률도 잘 나오고 점점 평도 좋아져서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서영이 캐릭터에 대해 개인적으로 애정과 흥미를 갖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주 서영이가 아버지를 버린 채 결혼을 하면서 모든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런 반응이 오히려 흥미롭고 좋다”고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방송 8회 만에 30% 시청률을 돌파,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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