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해경은 불법 흉기를 들고 강력하게 저항한 11명의 중국선원을 처벌할 예정입니다.
톱을 들고 저항하다 고무탄을 맞고 사망한 중국 선원에 대한 부검은 내일(19일) 합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 서해.
불법 조업 중인 중국 배들은 해경과 맞닥뜨리면 공권력에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집단 저항을 위해 일렬로 늘어선 중국어선 위로 해경들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쇠 파이프를 휘두르는 중국 선원들 앞에선 속수무책입니다.
한 중국 선원은 쓰러진 해경에게 쇠 파이프 대신 직접 주먹을 날리기도 합니다.
연막탄을 터뜨려도 중국 선원들의 쇠 파이프 질은 좀처럼 멈추질 않습니다.
중국선원들의 흉기는 칼과 톱, 갈고리 등 갈수록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나포된 중국 배에는 해경이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쇠꼬챙이가 걸려 있습니다.
배 안에는 갈고리와 쇠몽둥이, 칼과 도끼 등 흉기들이 가득합니다.
숨진 중국 선원 역시 톱을 들고 저항하다 고무탄에 맞았습니다.
▶ 인터뷰 : 과학수사대 관계자
- "이게 그겁니다. (이게 사망자가 휘두른 거예요?) 예. (이게 톱이에요? 칼이에요?) 톱입니다."
최근 10년간 중국 불법어선을 단속하다 사망한 경찰관은 2명, 부상자도 수십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경은 불법으로 저항하는 중국선원들을 제압하려면 고무총을 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강성희 / 목포 해양경찰서정
- "저항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고무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불법으로 저항하고 강력히 공권력에 도전할 때는 고무탄을 쏴 제압하는…."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해경은 흉기를 들고 강력하게 저항한 중국선원 11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해경은 불법 흉기를 들고 강력하게 저항한 11명의 중국선원을 처벌할 예정입니다.
톱을 들고 저항하다 고무탄을 맞고 사망한 중국 선원에 대한 부검은 내일(19일) 합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 서해.
불법 조업 중인 중국 배들은 해경과 맞닥뜨리면 공권력에 강력하게 저항합니다.
집단 저항을 위해 일렬로 늘어선 중국어선 위로 해경들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쇠 파이프를 휘두르는 중국 선원들 앞에선 속수무책입니다.
한 중국 선원은 쓰러진 해경에게 쇠 파이프 대신 직접 주먹을 날리기도 합니다.
연막탄을 터뜨려도 중국 선원들의 쇠 파이프 질은 좀처럼 멈추질 않습니다.
중국선원들의 흉기는 칼과 톱, 갈고리 등 갈수록 흉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나포된 중국 배에는 해경이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쇠꼬챙이가 걸려 있습니다.
배 안에는 갈고리와 쇠몽둥이, 칼과 도끼 등 흉기들이 가득합니다.
숨진 중국 선원 역시 톱을 들고 저항하다 고무탄에 맞았습니다.
▶ 인터뷰 : 과학수사대 관계자
- "이게 그겁니다. (이게 사망자가 휘두른 거예요?) 예. (이게 톱이에요? 칼이에요?) 톱입니다."
최근 10년간 중국 불법어선을 단속하다 사망한 경찰관은 2명, 부상자도 수십 명을 넘어섰습니다.
해경은 불법으로 저항하는 중국선원들을 제압하려면 고무총을 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강성희 / 목포 해양경찰서정
- "저항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고무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불법으로 저항하고 강력히 공권력에 도전할 때는 고무탄을 쏴 제압하는…."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해경은 흉기를 들고 강력하게 저항한 중국선원 11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