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즌타워에서 열린 SBS 플러스 ‘풀하우스2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슈퍼스타 남성듀오의 한 멤버 캐릭터를 맡았다. 작가님이 ‘지드래곤과 김희철을 합친 캐릭터로 표현해달라고 하셔서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분들만큼 재능, 매력이 없는데 두 분을 합친 캐릭터를 표현하라고 해 당황했었다”며 춤도 못 춰 고생을 많이 했다. 주변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기웅은 극 중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예능감, 남다른 친화력을 지닌 남성듀어 take one의 멤버 이강휘 역을 맡았다. 다정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 우연히 알게 된 만옥(황정음)에게 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풀하우스2는 재벌가의 외동아들에서부터 생계형 아이돌로 전락한 까칠 왕자 태익(노민우), 태권도 유단자 사범 출신의 열혈 코디네이터 만옥(황정음), 최강 미모의 박애주의자 강휘(박기웅), 월드스타 세령(유설아) 등 각양각색 4인 남녀가 동거하며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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