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역 장벽' 탓 한국 기업 반년 새 5조 원 피해
입력 2012-10-18 15:08 
외국의 무역 장벽 탓에 우리나라 수출 기업이 최근 반년 사이 5조 원 이상의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전 세계 무역제한조치의 증가와 국제 특허 분쟁의 여파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액이 45억 8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138억 달러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이 확산되고 있지만, 각국의 자국 산업보호도 이전보다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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