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택 미군기지 빈집철거 시작
입력 2006-09-13 09:12  | 수정 2006-09-13 09:12
평택 미군기지 예정지 빈집 철거가 시작됐지만 우려했던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경찰은 오늘 오전 6시부터 용역업체 직원과 중장비를 동원해 4개 마을 빈집 90채에 대한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주민이 반발하고 있긴 하지만, 경찰이 만5천명을 동원해 철거대상 가옥 주변을 에워싸고 있고 외부인의 마을 진입까지 막아 큰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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