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인 성묘용 방북 직항전세기 운항추진"
입력 2012-10-18 14:05 
북한과 일본이 일본인 유족의 방북 성묘를 명분으로 직항 전세기 운항을 논의 중이라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직항 전세기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일본 유족단체에 전달했고, 일본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을 이유로 그 동안 공식적으로는 자국민의 방북을 자제하라고 요구해왔지만, 전세기 운항은 특례로 인정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세기 탑승 인원은 100명 이상이고, 첫 운항 시점은 내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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