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 문자메시지 피싱 일당 4명 검거
입력 2012-10-18 11:59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신종 피싱범죄인 일명 '스미싱' 사기를 벌인 혐의로 중국에서 귀화한 이 모 씨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씨 등은 보안승급이 필요하다며 국내 은행을 사칭한 문자를 보내 가짜 홈페이지에서 개인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72명으로부터 2억 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현금을 인출해 중국으로 보냈던 것으로 보고 중국에서 범행을 주도한 장 모 씨를 잡으려고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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