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교 교과서 '찌아찌아족 오류' 시정
입력 2012-10-18 09:00  | 수정 2012-10-18 14:26
한글을 표기문자의 하나로 도입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과 관련한 내용이 검정교과서에 잘못 실려 정부가 시정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행 고교 검정 국어 교과서 중 일부에서 오류를 발견해 1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오류 시정 권고 공문을 보냈다"며 "교과부에서도 사단법인 교과서검정협회로 내용 수정 요청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검정교과서의 오류는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했다', '문자가 없어 소멸할 위기에 처한 찌아찌아어'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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