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 98.4%는 금리 4% 미만

현재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정기예금의 98.4%는 금리가 4%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예금금리별 수신 비중을 보면 연 4% 미만의 정기예금 비중은 전체 정기예금의 98.4%였으며, 연 4% 이상에서 5% 미만이 나머지 1.6%를 차지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수신 규모도 많이 늘어났다"면서 "은행들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당분간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