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 가을 최저 기온…강한 바람
입력 2012-10-18 06:23 
<아침 추워>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것 마냥 차가운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도에서 7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대관령은 영하 3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가 있는데요, 평년보다도 6도가량이나 낮은 기온입니다. 철원도 영하 1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 서울은 현재 7도를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터운 가을 외투에 목도리 정도 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2>갑자기 내려간 기온 때문에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떨어뜨리겠습니다.

<최고>낮 기온도 낮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8도, 대구 20도에 머물면서 하루 종일 찬 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1>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 풀리겠는데요. 반짝 찾아온 추위로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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