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야권 지도자, 소요사태 기획 혐의로 입건
입력 2012-10-18 00:13 
러시아의 유력 야권 지도자 세르게이 우달초프가 불법 소요 사태를 기획한 혐의로 형사입건됐습니다.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는 우달초프와 그의 보좌관 등이 불법 소요 사태를 기획한 혐의를 포착해 입건했으며 이들의 테러 기도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달초프는 좌파 성향의 야권 단체 '좌파전선'을 이끌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주도했습니다.
그는 이번 일과 관련해 당국의 전횡이자 도발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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