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올 가을 최저…강한 찬바람
입력 2012-10-17 21:07  | 수정 2012-10-17 21:28
<1>가을비 한번에 내복 한벌이라고 하죠? 비가 그친뒤 찬 바람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는데요, 대관령 등 강원 산지는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서울도 오늘보다 5도 이상 기온 뚝 떨어지겠습니다.

<2>북서쪽에선 찬 공기가 내려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적절한 난방이 필요하겠습니다.
반짝 가을 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위성>비 구름은 모두 동쪽으로 물러가고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일기도>내일은 다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기상도>아침에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고, 전국 쾌청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내일 아침, 중부 내륙은 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전주 17도, 부산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도 낮 기온 20도를 밑돌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먼바다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다시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단풍이 빠르게 물들어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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