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수, 前 아내 강 씨 빈소에서 결국…
입력 2012-10-17 13:54  | 수정 2012-10-17 13:58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전처 강 모 씨 빈소를 찾아 오열했습니다.

17일 오후 김성수는 선글라스를 쓰고 비통한 표정에 잠긴 채 전 부인 강 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는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비교적 차분하게 빈소에 들어섰던 김성수는 전처의 영정을 보고 흐느끼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에 고인 유족이 김성수를 안아주며 달래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성수 전처이자 영화배우 공형진 처제인 강씨는 17일 새벽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김성수와 강씨는 2010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입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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