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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작전권 환수반대 500만 서명운동"
입력 2006-09-13 05:32  | 수정 2006-09-13 05:32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공동으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의에 반대하는 '5백만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11개 보수단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의 중단 촉구 500만명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권 환수의 의미와 관련해 이들 단체는 "전시작전권은 주권이나 자주의 문제가 아니라 안보와 관련된 것"이라며 전시작전권을 준비없이 허무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내년에 전시작전권 재협상을 공약하는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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