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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열풍 '후끈'…시드니 '북새통'
입력 2012-10-17 11:44  | 수정 2012-10-17 11:45
【 앵커멘트 】
해외 정복에 나선 싸이가 어제(16일)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공항은 '월드스타' 싸이를 마중나온 취재진과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해완 기잡니다.


【 기자 】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던 싸이.


그의 팬들은 아시아 저편 호주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싸이가 발을 내딛는 순간 시드니 공항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월드스타를 만나려는 팬들과 취재진들로 일순간 북새통으로 변한 것입니다.

현지 방송은 싸이의 입국 소식을 중계차를 동원해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싸이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더 엑스팩터'에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방송국 측은 '월드스타'의 출연 예고 영상을 대대적으로 내보냈습니다.

▶ 인터뷰 : '더 엑스팩터' 사회자
- "정말로 흥분되는 매우 중요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싸이가 세계를 열광하게 한 '강남스타일'을 이곳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입니다."

싸이는 호주 음악 차트에서 3주 연속 싱글 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3박 4일간 머물면서 각종 방송과 음악 축제에 참가해 오리지널 '강남스타일'을 현지 팬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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