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당 CP발행' LIG넥스원 구본상 부회장 검찰 출석
입력 2012-10-17 10:54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구자원 LIG그룹 회장의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과 차남 구본엽 LIG건설 부사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구본상 부회장은 검찰에 출석하며 "CP발행은 사전에 보고 받지 않았고 회사차원에서 알아서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구자원 회장 일가는 지난해 3월 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를 신청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242억 4천만 원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18일) 구자원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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