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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측 “사망오보 명백한 명예훼손‥법적대응 고려”
입력 2012-10-17 09:22 

쿨 유리 측이 황당한 사망 오보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 측은 17일 오전 사고 현장에는 유리가 있지 않았을뿐더러 해당 매체의 확인전화도 없었다.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사망했다고 보도한 해당 매체에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유리가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룰라 출신 채리나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며,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망한 여성은 혼성그룹 쿨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35)로 밝혀졌다. 강씨는 17일 강남 모처에서 가수 채리나 등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 중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서울 순천향병원에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배우 공형진의 처제기도 한 강씨는 2010년 9월 김성수와 이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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