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안철수 맞대결…문재인 민생 행보
입력 2012-10-16 22:33  | 수정 2012-10-17 05:58
【 앵커멘트 】
박근혜 대선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오늘 나란히 '김대중 토론회'에 참석해 '호남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충북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박 후보는 유신헌법 선포일인 오늘(17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적이었던 김 전 대통령 관련 행사에 참석해 과거사 화해 행보를 계속합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제주도로 이동해 제주관광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해 민생을 탐방합니다.


귀농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기업인들과 지속성장·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안 후보는 '김대중 토론회'에 참석해 단일화 승부의 '열쇠'를 쥐고 호남 민심을 공략합니다.

저녁에는 청년 위주의 자발적인 팬클럽, 일명 해피스의 초청으로 세종대에서 강연을 열고 대화를 나눕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